[NNA] 中 해외 전자상거래 통관, 지난해 63% 증가한 24.5억건

[사진=중국해관총서 홈페이지]

중국해관총서는 4일, 지난해 해외 전자상거래에 따른 수출입 통관 건수가 전년 대비 63.3% 증가한 24억 5000만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소비가 전환, 국가간 전자상거래 수요가 증가했다.

각 지역 세관에서는 취급량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기업으로부터 판촉계획과 상품 판매예측에 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했다. 특히 중국 최대 온라인 판매행사 '솽스이(双十一)'를 비롯한 연말 수요폭증에 대비해, 10월 초부터는 특별근무태세에 돌입, 상품의 통관효율유지를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