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디자인 어워드가 점찍은 LG 시그니처 와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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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0-12-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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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굿디자인 어워드’ 주방·가전 부문 수상작에 선정돼

LG전자의 와인셀러가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보유한 주방·가전에 뽑혔다.

LG전자는 자사의 ‘LG 시그니처 와인셀러’가 미국의 권위 있는 디자인상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주방·가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부터 이어진 70년 전통의 글로벌 디자인상으로, 매년 세계 다양한 기업의 제품에 대해 디자인, 혁신성, 지속가능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LG 시그니처 와인셀러의 외관과 내부에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정제된 디자인을 살려냈다”며 “고객이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빛을 내는 샤이니 유니버스 패턴을 적용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프리미엄 가치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LG전자의 이번 수상은 2012년 LG 스튜디오 빌트인 가전, 2016년 LG 스튜디오 인스타뷰 냉장고에 이어 세 번째다.

굿디자인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 기록이 남아 있는 1996년 이후 국내 전자업계에서 이 상을 받은 기업은 LG전자가 유일하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부사장)은 “대표적인 프리미엄 가전시장인 미국에서 인정받은 LG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리함으로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의 시그니처 와인셀러.[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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