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70억원 규모 철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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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0-12-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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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사진=아주경제 DB]

세종텔레콤이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과천선 인덕원~선바위 간 전차선로 개량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종 낙찰가는 총 70억4083만원으로, 세종텔레콤은 이번 사업의 대표 계약자로 선정됐다. 지난 7월 분당선 신호설비 개량공사 78억원 수주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계량공사 구간은 수도권 전철 4호선 중 선바위역부터 인덕원까지의 7㎞로, 2022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한다. 과천선 전기철도차량에 원활한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진행되는 공사로 급전선과 전기철도에 전원을 공급하는 전차선을 교체한다.

세종텔레콤은 기존 전차선로 내 △급전케이블 △급전선 △비절연보호선 △섬락보호지선 △전차선 △강체 AI R-Bar △하수강 △R-Bar 브래킷 △흐름방지장치 등을 철거하고 신설하는 공사를 맡는다.

이상철 세종텔레콤 전기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철도산업뿐만 아니라 항만과 항공, 플랜트, 소방 등 산업 전방위에서 활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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