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전사적 방역체계 강화…공항직원 고글 착용 의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지윤 기자
입력 2020-12-17 08: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에어부산은 코로나19 급속 확산에 따라 선제적으로 방역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 따라 지금까지 국제선 캐빈 승무원에게만 적용했던 고글 착용을 이날부터 전 노선 승무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2.5단계로 격상된 지역(인천·김포·김해) 소재 공항에 대해 △공항 직원은 공항 시설 내(게이트· Floor 등) 고글 의무 착용 △카운터 출·도착 시설물 상시 소독 △공항 직원 출·퇴근 시 체온 측정 등 방역체계를 강화했다.

본사 임직원들에 대해서도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출퇴근 시 체온 측정 및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내 방송을 통한 외부 환기, 외부 활동 자제, 개인위생 관리 강화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에어부산은 △전 노선 탑승 게이트 앞 열화상 카메라 및 손 소독제 자동 분사기 비치 △비대면 공항서비스 강화 △기내 다중이용시설물 상시 소독 △기내 손 소독제 제공 등을 하고 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에어부산은 최고 수준의 방역체계와 운항능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는 리딩 항공사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부산 공항 직원이 카운터 시설물에 대한 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