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쉬운 뉴스 Q&A] 사상 첫 온라인 CES, 어떤 신기술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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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0-12-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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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1’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CES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은 행사를 시작한 1967년 이후 처음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Q. CES 2021은 언제, 어떻게 진행되나요.

A.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내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됩니다. 온라인이지만 일반 대중에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CES는 스페인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독일 IFA(국제가전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전자·IT 전시회로 꼽힙니다. 가전뿐 아니라 모바일, 로봇, 인공지능 등 다양한 영역의 혁신 기술을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원래 CES는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전 세계 전자‧IT 업체들이 전략 제품을 선보이고는 했습니다.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는 44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관람객 18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Q. 어떤 업체들이 참가하나요.

A. CES 2021에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LG디스플레이, 한컴 그룹 등이 참가합니다. 아우디, 보쉬, 캐논, GM, IBM, 인텔, 레노버, 마이크로 소프트, 파나소닉, 필립스, TCL, AMD, 메르세데스 벤츠 등 세계적인 기업들도 함께합니다.

개막 기조연설은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의 한스 베스트베리 최고경영자가 맡습니다.

한스 베스트베리 CEO는 5G, 현재의 필수 기술 및 원격 의료 등 글로벌 커뮤니티를 발전시키기 위한 미래의 기술 가속화를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Q. 어떤 새로운 기술들이 나올까요.

A.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21에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이라는 주제로 참가합니다.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AI·사물인터넷(IoT)·5G 등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더 나은 일상을 구현하도록 기여할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가전 비스포크 냉장고,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등을 내세울 것으로 보이고, 신제품 갤럭시S21 시리즈를 선보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QLED TV나 미니 LED TV 등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LG전자는 인공지능 LG 씽큐(LG ThinQ) 솔루션 등 고객가치 기반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뉴노멀 시대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올레드 TV의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하고, 초고급 브랜드 LG 시그니처, 공간 인테리어 가전 브랜드 LG 오브제 컬렉션 등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가 개막한 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관람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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