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오는 7월 3일까지 CES 2027 참가를 지원할 도내 중소·창업 기업 10개 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KOTRA 통합 한국관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해외 바이어 발굴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로, 2027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에너지 전환 기술 등 첨단 기술과 혁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혁신 플랫폼으로 평가 받고 있다.
모집 대상은 경북도 내 사업장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창업 기업이다. 선발 규모는 유레카관(Eureka Park) 6개 사와 국가관(Global Pavilion) 4개 사 등 총 10개 사다.
모집 분야는 △AI △디지털 헬스 △바이오 △VR·AR △드론 △스마트시티 △IoT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등 미래 신산업 전반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 및 장치 설치 지원을 비롯해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 신청 지원, 혁신상 컨설팅, 해외 바이어 사전 매칭, 전시 물품 운송, 상담 통역, 디렉토리북 제작, 기업 당 최대 200만원의 항공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CES 2027부터는 경북도가 참가기업 모집과 지원을 담당하고, KOTRA가 현장 전시 운영을 맡는 통합 한국관 체계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기존 기관별 독립관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AI, 디지털 헬스, 바이오 등 기술·산업 분야 중심으로 부스가 배치된다.
경북도는 한국관의 통합 마케팅과 홍보 효과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참가 기업들의 해외 진출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15일부터 오는 7월 3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서면평가를 거쳐 최종 참가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ESG·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상북도는 그동안 CES 참가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 시장에 꾸준히 알려왔다.
올해 CES에서는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5개의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전시 기간 동안 총 1220건의 상담과 4904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다수의 해외 바이어와 후속 협의를 이어가며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CES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 바이어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세계 최대 혁신 플랫폼"이라며 "도내 유망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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