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말레이시아 10월 실업률 4.7%, 전월보다 0.1P 상승

[사진=말레이시아 통계국 페이스북]

말레이시아 통계국이 11일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올해 10월 실업률(속보치)은 4.7%를 기록,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5개월 만에 전월보다 악화됐다.

구직중인 사람을 포함하는 노동력 인구는 전월 대비 0.2% 증가한 1595만 5300명. 취업자 수는 0.1% 증가한 1520만 7100명이며, 실업자 수는 1.5% 증가한 74만 8200명이었다. 실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46.1% 증가했다.

생산연령인구(15~64세) 취업률은 68.5%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주부, 학생 등 비노동력인구는 735만명으로, 전월보다 0.2%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보다 2.4% 증가했다.

통계국은 지난 7일 말레이시아 각 지역에서 조건부 활동제한령이 해제돼, 주 경계를 넘는 이동이 허용된 것을 언급하며, 올해 6월 전국적으로 조건부 활동제한령이 회복 활동제한령으로 전환된 때와 마찬가지로 기업의 실적회복이 신규고용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