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또 다른 방송 형태? 붐붐파워 '집방'으로 방송 이어간다[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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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12-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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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이찬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붐이 SBS 라디오 '붐붐파워'를 집에서 진행하기로 해 화제다. 코로나19 여파에 비대면이 일상이 된 요즘, 집안에서 1인 방송으로 라디오 진행을 하는 붐붐파워가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라디오의 기준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붐붐파워 측은 4일 "진행자 붐이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15일까지 집에서 자가격리를 시행하기로 했다"며 "이전부터 붐붐파워 주말 방송은 붐이 자신의 집에 스튜디오를 꾸며놓고 진행해 온 관계로 이후 방송이 큰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붐붐파워는 최근 용산구에 위치한 붐의 집에 스튜디오를 꾸미고 붐이 1인 방송 시스템으로 직접 선곡하고, 녹음하는 방식으로 토요일과 일 주말 방송을 '집방 스페셜'로 진행해왔다. 따라서 15일까지는 붐이 혼자 집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집방 스페셜로 꾸며질 예정이다.

붐붐파워측은 붐이 자가격리 중인 만큼 자가격리 일상을 진솔하게 붐붐파워 방송과 붐붐파워 인스타그램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보건소에 자가격리자가 집안 내에서 1인 방송활동을 하는 것에 대한 확인 절차도 거쳤다고 부연했다. 

붐은 "코로나 검사를 하고 자가격리를 하면서 방역 관계자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하고 있는지 직접 느꼈다"며 방역업무 담당자를 향한 감사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한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찬원이 지난 2일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함께 방송을 진행했던 임영웅과 영탁, 장민호를 비롯해 MC 붐과 관련 스태프까지 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MC 붐은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선제적 차원에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이날 SBS 파워FM 라디오 '붐붐파워'는 걸그룹 모모랜드의 주이가 대타 DJ로 투입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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