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090원대도 무너졌다…하락 압력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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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0-12-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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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5원 내린 1092.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9시41분 기준으로 1089.9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여기엔 최근 미국서 ‘코로나19’ 대응 재정 부양책이 연내 타결될 거란 전망이 나온 게 영향을 미쳤다. 이에 상대적 위험자산으로 평가 받는 원화가치가 되살아났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와 위안화 강세에 하락 우위를 보일 것”이라며 “다만, 당국 경계감과 저가 매수에 보합권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90.6선까지 하락했다. 이는 2년 반 만에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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