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모빌리티 사업·O2O 비즈니스 착수…디지털 역량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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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0-12-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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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작 로고]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은 골프 플랫폼 및 디지털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모빌리티 사업 진출과 온·오프라인 연계(O2O) 비즈니스 전환에 착수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까스텔바작은 관련 기술의 확보 및 플랫폼 사업자와의 적극적 제휴 협력 등을 통해 ‘골프’를 중심으로 이동 과정에서 소요되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모빌리티 사업 착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모빌리티 사업은 높은 성장성과 더불어 미래 소비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을 것이라는 전망에 많은 IT기업들이 진출하고 있는 분야다. 패션 브랜드인 까스텔바작이 골프를 중심으로 모빌리티 서비스까지 진출하면 의류뿐 아니라 종합적인 ‘골프-라이프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까스텔바작은 O2O 서비스를 확대해 전국의 오프라인 매장들과 온라인 및 모바일 서비스를 연계시켜 옴니채널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골프와 연계된 멤버십 서비스 제휴를 확대해 온라인과 모바일 서비스의 편리함을 오프라인 매장까지 연동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시도하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 유통망에 강점을 가졌던 패션 브랜드이지만 옴니 채널 구축으로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물고 대면-비대면 채널간의 중단 없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까스텔바작은 현재 전략적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인공지능(AI)등 데이터 기술과 관련해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패션과 디지털의 결합으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합작회사(JV) 설립 등의 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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