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위례자이 더 시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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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0-12-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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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분양 360가구, 신혼희망타운 분양 293가구 및 임대 147가구 총 800가구

[사진=위례자이 더 시티 투시도. GS건설]



GS건설이 처음으로 민간 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된 신혼희망타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위례신도시 신혼희망타운 아파트 '위례자이 더 시티'를 이달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에서도 중심 입지인 A2-6블록(성남시 창곡동 512)에 들어설 예정으로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분양∙임대)으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23층 총 800가구 규모다.

이번 분양물량은 800가구 중 △공공분양 전용면적 74~84㎡ 360가구 △신혼희망타운 전용면적 46~59㎡ 분양 293가구 및 임대 147가구로 구성됐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해 눈길을 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도 가깝고 위례신사선(예정), 위례선(예정) 등 교통호재도 대기 중이다.

스타필드, 위례 중앙광장 상권 등 생활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반경 500m 내외에 유치원, 초∙중∙고가 모두 위치하며, 남쪽으로 창곡천을 비롯해 수변공원과 위례근린공원이 자리해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약 4.4㎞인 위례신도시만의 특화 산책로 '위례 휴먼링'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위례자이 더 시티가 들어서는 위례신도시는 공공택지여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따라서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하게 공급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수도권 집값이 크게 오른 상황인 만큼 청약 경쟁률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 단지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민간분양보다 무주택 기간 및 자녀수의 가점 비중이 낮아 젊은 층의 당첨 가능성이 높다. 앞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위례신도시 A1-5블록과 A1-12블록에 공급한 신혼부부·다자녀 특공에는 669명 모집에 총 1만4258명이 몰려 평균경쟁률이 21.31대1에 달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전세가격이 크게 오르고, 젊은 층은 가점이 부족해 민간주택 청약 당첨이 쉽지 않은 만큼 이번 위례자이 더 시티에 30~40대 고객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위례신도시에서 앞서 공급된 위례자이,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 등으로 자이 브랜드 선호도가 매우 높은 만큼 지역을 상징하는 최고의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분양은 한국감정원 청약홈, 신혼희망타운 공급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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