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년도 도시재생예비사업 국토부 공모’ 13곳 1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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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강대웅·황성호 기자
입력 2020-11-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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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111곳 중 도내 13곳 1차 선정, 전국 3위

강원도는 내년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 1차 평가에서 전국 세번째로 많이 통과됐으며, 적극적인 추진에 앞장서 이를 계기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뉴딜정책’과 연계해 주민참여확대 및 주민 역량강화 등 향후 뉴딜사업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국토부가 시행하는 ‘오는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서 16곳을 신청해 13곳이 1차 서면평가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전문가 그룹과 함께 지역특성 반영여부, 사업계획서 타당성 등을 지난 9월부터 2차례 걸쳐 사전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노력한 결과 원주·동해·태백·홍천·횡성·평창·철원·인제·고성 등 13곳이 1차 평가를 통과했다.

평가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진행했으며, 주거복지·도시경쟁력·사회통합·일자리 등 도시재생 뉴딜정책과의 연계성, 뉴딜사업으로의 발전가능성 및 지역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 1차 평가가 진행됐다.  
 
1차 통과된 사업으로는 강원 13, 서울 4, 부산 6, 대구 2, 인천 5, 광주 1, 대전 2, 울산 2, 경기 15, 충북 5, 충남 5, 전북 11, 전남 10, 경북 13, 경남 16, 제주 1개며, 경남과 경북을 제외한 전국 세 번째로 많이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도시재생예비사업에 2018년부터 지금까지 25곳에 73억원을 투입했다”며 “내년 공모사업에서는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포함한 주민제안사업이 다수 선정되도록 추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1차 서면평가로 통과된 111개 사업은 다음달 1일 비대면 발표평가 후, 오는 12월께 최종 공모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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