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영국서 ‘올해의 차’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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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0-11-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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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쏘렌토가 영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로부터 ‘올해의 차’,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로 선정됐다.

27일 기아차에 따르면 영국 온라인 자동차 전문 평가 사이트 카바이어(Carbuyer)가 주관하는 ‘2021 카바이어 어워드’에서 쏘렌토가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카바이어 어워드는 차종을 19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최우수 차량을 선정하며, 최종으로 전 부문에서 ‘올해의 차’ 1대를 선정한다.

4세대 쏘렌토는 지난 9월부터 영국에서 판매되며, 현지 대형 SUV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쏘렌토는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와 일간지 빌트가 주관하는 ‘골든 스티어링 휠 2020’에서 대형 SUV 부문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고, 영국에서도 최고의 상을 받으며 유럽 SUV 시장에 새로운 기대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차드 잉그램(Richard Ingram) 카바이어 편집장은 “쏘렌토는 다재다능한 SUV로서 프리미엄 경쟁사를 추격하는 고급스러움과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며 “경쟁이 매우 치열한 시장에서 쏘렌토는 ‘올해의 차’ 수상을 할 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말했다.

폴 필포트(Paul Philpott) 기아차 영국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쏘렌토가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기아차 파트너들에게 자부심과 격려를 주는 상”이라며 “기아차가 30여년 전 영국에 진출한 이래 브랜드 위상이 높아졌음을 대변한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의 쏘렌토. [사진=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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