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 푸싱의약, 최대 50억 위안 유상증자…신약개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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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중국본부 팀장
입력 2020-11-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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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푸싱의약


중국 대형제약사 푸싱의약(復星醫藥, 600196, 상하이거래소)이 신약 개발 및 출시를 위해 최대 84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푸싱의약은 25일 저녁 상하이거래소 공시를 통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모두 최대 1억2800만주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최대 49억8300만 위안이다.

조달한 자금은 신약 임상시험과 외국 신약 기술 라이센스 체결 및 출시 관련 준비 프로젝트에 투입해 신약 연구개발(R&D) 능력을 강화하고 원료의약품(API) 제제 생산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싱의약은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에 뛰어든 업체로도 잘 알려져 있다.  푸싱의약은 지난 13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25일 장쑤성 타이저우와 렌수이에서 960명을 대상으로 2상 임상시험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푸싱의약은 올 1~3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12% 증가한 221억300만 위안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익은 20.12% 증가한 24억7900만 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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