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 미국 동부서 36개 서비스 장시간 먹통…인터넷업체·언론사 영향

임민철 기자입력 : 2020-11-26 08:29
"동부 제1리전 서비스 문제…복구에 몇시간 필요" IoT게이트웨이·블록체인·머신러닝 등 서비스 오류
미국 동부 지역에서 제공되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서비스 가운데 데이터스트림, 데이터베이스(DB), 람다, 블록체인, 머신러닝모델제작, API게이트웨이 등 36개 서비스가 몇 시간째 장애를 일으키고 있다.

미국 IT미디어 더버지는 25일(현지시간) 다수의 웹사이트와 앱의 백본 역할을 하고 있는 AWS가 수시간째 장애를 겪으면서 인터넷의 상당 부분에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정상화하기까지 앞으로 몇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WS는 이날 미국 동부표준시간(ET) 기준 오후 3시15분(한국시간 26일 오전 5시15분) 'AWS 서비스 헬스 대시보드'를 통해 "AWS의 미국 동부 제1리전(US-EAST-1 Region)에서 제공되는 키네시스 데이터 스트림 API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를 복구하기 위해 지속 작업 중"이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당시 회사측은 "키네시스와 영향을 받고 있는 몇몇 서비스의 오류율이 개선되고 있지만 완전 복구하기까지 수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로부터 2시간 가량이 경과 뒤 추가 공지에서도 완전 복구까지 수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언급을 반복했다.

AWS 측은 더버지에 이 서비스 중단 사태가 AWS의 23개 리전 가운데 한 곳에만 영향이 있는 문제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더버지는 이 문제가 수많은 인터넷 서비스에 장애를 일으키기엔 충분했다고 지적했다. 원패스워드(1Password), 어도비 스파크(Adobe Spark), 오토데스크, 코인베이스(Coinbase), 글래스도어, 플리커, 포켓(Pocket), 로쿠(Roku), 워싱턴포스트, 다운디텍터닷컴 등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의 이용자들이 AWS 동부 리전의 장애 시점에 문제가 발생했음을 제보했다.

태평양표준시(PST) 25일 오후 2시25분(한국시간 26일 7시25분) AWS 서비스 헬스 대시보드 공지 내용은 여전히 키네시스 및 여러 서비스 장애가 지속되고 있으며 AWS는 복구 시점까지 수시간이 걸릴 것이라 예상한다고 밝히고 있다.

동부 리전에 장애가 난 서비스는 키네시스 데이터 스트림과 ACM, Amplify Console, API Gateway, AppMesh, AppStream2, AppSync, Athena, AWS Signer, Batch, CodeArtifact, CodeGuru Profiler, CodeGuru Reviewer, CloudFormation, CloudMap, CloudTrail, Cognito, Connect, DynamoDB, Elastic Beanstalk, EventBridge, IoT Services, Lambda, LEX, Macie, Managed Blockchain, Marketplace, MediaLive, MediaConvert, Personalize, RDS Performance Insights, Rekognition, Resource Groups, SageMaker, Support Console, Workspaces 등 36개다.
 

[사진=아마존웹서비스 서비스 헬스 대시보드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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