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4분기 본격적인 이익 레벨업 기대··· 목표주가 17.9%↑" [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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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0-11-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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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빅히트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17.9% 상향조정한 25만원으로 제시했다. 3분기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회사가 제시한 간접 매출의 성장성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빅히트는 3분기 매출액 1900억원, 영업이익 401억원을 기록했다. 안진아 연구원은 "코로나로 인한 오프라인 행사 및 콘서트가 부재함에도 불구하고, MD/라이선싱, 콘텐츠 등 간접 매출 성장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 상반기 누적 기준 직접 및 간접 매출 비중은 비슷한 수준이었나, 3분기 간접매출은 전체 매출 가운데 60% 이상으로 확대되었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온라인/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앨범 및 공연 등 직접 매출 증가와 이와 연계된 스트리밍,MD상품 판매 등 간접 매출이 동반 성장하며 본격적인 이익 레벨 점프업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라며 "4분기 본격적으로 이익 레벨업이 되는 시점으로 상장 이후 주가 조정 감안하더라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추정한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750억원, 영업이익 5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1.2%, 66.3% 늘어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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