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신성장 거점 통합 기반시설 기본협약 보고회 및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개통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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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최종복 기자
입력 2020-11-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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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서울∼문산간고속도로개통현장방문 사진=고양시의회제공]

경기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문재호)는 문재호 위원장과 이해림 부위원장, 김서현, 김수환, 박한기, 박현경, 이규열, 이윤승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달 22일부터 26일까지 일산테크노밸리·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 사업에 대한 협약을 검토하고 지난 5일에는 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에 따른 협약 사항을 검토하고 오는 7일 0시에 개통을 맞이하는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고양시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집행부가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정책, 환경보존, 보건, 관광, 문화예술 교육 등 외부 기관 등과 업무제휴 또는 협약을 추진하기 전 사전에 의회 보고하는 절차로 이 기간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교통위원회는 일산테크노밸리·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 사업의 신성장 거점 공동구축을 위한 통합 기반시설의 분담시행 방안에 대한 협약과 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협약에 대하여 보고 받고 협약 사항이 주민 편의 도모와 주민 불편으로 인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문재호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앞으로 협약의 효율성과 적정성, 협약기관의 업무처리능력 등 제반 여건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주민 편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는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부터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까지 총 연장 35.2㎞을 구간을 잇는 왕복 2~6차로의 경기 서북부 핵심 교통망으로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와 서울·경기남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원들은 오는 7일 개통에 앞서 행신 IC, 고양 휴게소, 국사봉 터널을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개요 및 운영 방안과 향후 유지관리계획에 대하여 설명을 들은 후 개통 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전하고 그동안 공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문재호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로 인해 고양시를 포함한 수도권 서북부권역에서 서울 및 경기 남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인접지역 주민 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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