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4분기 실적 증가세 지속…목표가 '상향'"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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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입력 2020-10-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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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신한금융투자는 29일 GS홈쇼핑에 대해 3분기 양호한 실적에 이은 4분기 실적 증가세를 감안해 목표 주가를 기존 17만5000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GS홈쇼핑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별도 기준)은 38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94.3% 증가했다. 이는 최근 상향 조정된 시장 추정치를 37.4% 상회한 수치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S홈쇼핑의 3분기 호실적 배경으로 취급고 증가를 꼽았다.

박 연구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긴 장마로 8월 취급고가 9% 가량 성장한 가운데 지난달 취급고액은 이른 추석 효과로 10% 중반 수준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GS홈쇼핑이 올해 4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395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34.6%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달 취급고액은 한자리 중반 수준의 성장이 진행 중"이라며 "지난달 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과거 명절 직후 동향과 휴일 일수 차이 등을 감안하면 양호한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3분기에도 진행된 고마진 상품군 비중 증가 흐름은 4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마진율 개선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4분기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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