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특공 경쟁률 11.4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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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0-10-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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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50가구 모집에 1만 여명 몰려…전용 84㎡A 신혼부부 26대 1 최고경쟁률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투시도[사진=현대건설 제공]


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원신흥동(갑천지구친수구역 1블록)에 공급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특별공급에 1만명 이상이 몰리면서 평균경쟁률이 12대 1에 달했다.

2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한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특별공급 950가구 모집에 1만835명이 몰리며 평균 1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유형별로 보면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335가구 모집에 총 6426명이 몰려 19.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전용 84㎡A 신혼부부특별공급에는 139가구 모집에 3619명이 청약해 26.04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특별공급 배정비율이 늘어난 생애최초도 279가구 모집에 2870명이 몰리면서 10.29대 1의 경쟁률을, 노부모부양과 기관추천도 각각 5.71대 1, 3.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총 분양 가구 수인 1116가구 중 85%인 950가구가 특별공급으로 분양된다. 일반공급은 물량은 166가구로 15%에 불과하다.

한편, 1순위는 이날 해당지역 청약을 받는다.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대전에 계속하여 1년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의 세대주이어야 한다. 과거 5년 이내 본인이 청약에 당첨되었거나 당첨된 사람과 같은 세대일 경우 청약 신청이 불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190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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