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매출 호조로 3Q 수익성 개선" [이베스트투자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예신 기자
입력 2020-10-13 08: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DB]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한국콜마에 대해 매출 호조로 3분기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한국콜마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한 3316억원, 영업이익은 41.8% 증가한 287억원으로 추정했다.

오린아 이베스트 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국내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1514억원을 거둘 전망"이라며 "애터미의 중국 매출이 본격화하고 온라인 채널 기반의 고객사 주문이 이어지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 연구원은 애터미는 올해 4분기부터 인도 진출 예정으로 중국 사업 확장과 함께 향후 국내 화장품 매출에 기여가 가능하다고 봤다. 그는 "이 때문에 국내 화장품 부문 영업 이익률은 올해 2분기에 이어 11%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3분기 중국 사업은 2분기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북경 및 무석 법인 합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6% 증가한 205억원, 영업적자 31억원을 추정했다. 오 연구원은 “국내 및 중국 부문 회복이 나타나고 있으며 제약 사업 부문 매각은 올해 4분기 중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성장 동력인 화장품과 HK이노엔 투자에 집중이 가능해 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