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광화문 등에 90개 검문소 설치... 개천절 돌발 집회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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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10-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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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개천절인 3일 서울 광화문 광장 등에 임시 검문소를 설치하고 돌발 집회와 시위를 차단한다.

경찰은 이날 서울 시내 진입로 90곳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도심으로 들어오는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경비경찰 21개 중대와 교통경찰·지역경찰 등 800여명을 동원해 불법적인 집회·시위에 대처할 예정이다.

경찰은 집회와 시위 참가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광화문과 서울시청 주변에 경찰 차량들로 방벽을 설치하고, 케이블로 고정된 펜스도 설치했다.

이 지역 도로와 골목 곳곳에도 경찰들이 배치돼 교통을 통제하고 지나가는 시민에 방문 목적 등을 일일이 물어보는 절차를 거치고 있다.

지하철은 이날 오전 9시 10분부터 5호선 광화문역을, 9시 30분부터 1·2호선 시청역과 3호선 경복궁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한편 이날 법원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집회는 10대 미만의 차량을 이용한 집회 2건이다. 서울 강동구와 서초구~광진구 일대에서 열린다.

보수단체인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새한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강동구 굽은다리역에서 출발해 강동 공영차고지에 도착하는 경로로 9대 규모의 차량 집회를 계획했고, 다른 보수 단체인 '애국순찰팀'은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출발해 정오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택인 서초구 방배 삼익아파트를 지나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자택이 있는 광진구 현대프라임아파트 앞까지 9대의 차량을 이용한 시위를 진행한다.
 

개천절인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 도로에 돌발적인 집회·시위 등을 차단하기 위한 경찰 버스가 줄지어 서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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