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제주도 일가족 5명 차량 전복 外

최송희 기자입력 : 2020-10-01 22:24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제주도 일가족 5명 차량 전복 外 [사진=아주경제 DB]

◆ 가황 나훈아의 위엄…'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역대급 시청률

가황 나훈아의 비대면 콘서트가 시청률 29%를 기록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 '2020 한가위 대기획-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전국 기준 시청률 29.0%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 첫날 지상파 3사 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높다.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을 압도적인 수치로 눌렀다. 최근 두 자릿수 대를 보기 힘들었던 TV 시청률로 나훈아의 위엄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에서 38.0%로 가장 높았고 대구·구미에서 36.9%로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도 30.03%를 기록하며 총 3개 지역에서 30%대를 돌파했다. 이밖에 수도권에서는 27.2%, 광주에서는 22.4%, 대전에서는 27.2%였다.

◆ 제주도 일가족 5명 탄 차량 전복…4개월 여아 숨져

1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1분께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상행선 제주운전면허시험장 앞에서 A씨가 몰던 차량이 연석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일가족 5명 가운데 4명이 경상을 입었고 4개월 여아가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서귀포시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도로를 이탈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코로나19 확진자 두 자릿수로 떨어져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67명, 국외유입이 10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2만3889명이다.

지난달 29일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다가 연휴 전날인 지난달 30일 113명으로 올랐다. 하루 만에 확진자 수가 77명으로 다시 두 자릿수로 떨어졌지만, 추석 연휴 '추캉스' 인파와 대규모 집회 등으로 확진자 수 증가가 예상된다.

◆ '상온 노출' 의심 독감백신 접종자 1362명

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상온 노출이 의심되는 독감 백신 접종자 수는 1362명이다.

지역별로 전북이 326건으로 가장 많고 경기(225건)와 인천(213건)도 200건을 넘어섰다.

▲경북 148건 ▲부산 109건 ▲충남 74건 ▲서울 70건 ▲세종 51건 ▲대구 46건 ▲광주 40건 ▲전남 31건 ▲대전·경남 각 10건 ▲제주 8건 ▲충북 1건 등이다.

정부는 지난달 22일 유통 과정에서 상온 노출이 의심돼 접종 중단을 고지했다. 지난달 22일 이전에 접종자는 868명이다. 22일 당일 접종자는 315명, 이후 접종자는 179명이다.

질병청은 "사업 시작 전(22일 이전)과 중단 고지일 이후 접종이 이뤄진 사례는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지침을 미준수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 문재인 대통령, 오늘(1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통화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통화를 갖고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지지를 요청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20분간 진행된 메르켈 총리와의 통화 내용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독일 통일 30주년과 관련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희망하는 우리 국민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는 의미있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독일 정부가 총리님 리더십 하에 코로나 대응에 모범이 돼 온 것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인류가 코로나를 극복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메르켈 총리는 "독일 통일 30주년에 뜻깊은 감회를 갖고 있고, 한국이 통일에 대해 꾸는 꿈을 잘 알고 있으며, 성대하게 30주년 기념행사를 치르려 했으나 코로나 때문에 그러지 못해 유감스럽다. 코로나 확산을 막아온 한국 정부의 대처방식에 큰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서울 소재 국제백신연구소(IVI) 참여 등 협력, 필수 기업인 등 상호 인적교류 활성화(fast track)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오늘 전화 통화를 제의한 것은 지난 9월 말 서한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WT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한국의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드리기 위해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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