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세계 최대 PR어워드 ‘올해의 기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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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0-09-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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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이버 아시아퍼시픽 어워드 6개 부문 수상

  • ‘클린업 메콩: 한화솔라보트’ 캠페인, ‘한화 글로벌 뉴스룸’ 호평

한화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의 PR(홍보) 어워드에서 6개 부문을 휩쓸었다. 한화가 선보인 ‘클린업 메콩’과 ‘한화 글로벌 뉴스룸’ 등이 호평을 받은 결과다.

한화그룹은 27일 세이버(SABRE: superior Achievement in Branding, Reputation & Engagement)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 어워드에서 다이아몬드 세이버 어워즈(Diamond Sabre Awards)인 ‘올해의 기업상’을 비롯해 총 6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이버 어워드는 글로벌 마케팅 전문매체인 홈즈 리포트(Holmes Report)가 1970년 창설한 세계 최대 규모의 PR 어워드다. 매년 6000여개 작품들이 출품되며 브랜드, 평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디지털·소셜미디어 등 부문별로 글로벌 기업, 광고회사, PR회사 소속 전문가 60여명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세이버 어워드에서 한화그룹이 '올해 기업상'을 수상하는 장면 [사진=한화그룹 제공]


한화가 선보인 ‘클린업 메콩: 한화솔라보트’ 캠페인은 이번 어워드에서 올해의 기업상과 브랜드 빌딩 부문을 수상했고 금상(Gold Awards) CSR부문과 사회문제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수상했다.

‘클린업 메콩’ 캠페인은 한화그룹이 베트남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한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한화그룹은 2019년 6월 석유 연료 없이 오직 태양광 패널로 작동하는 수상 쓰레기 수거 보트(한화솔라보트) 2척을 제작해 베트남 빈롱시에 기증했다. 매일 6~7시간씩 메콩강을 오가는 이들 두 보트는 매일 400~500㎏가량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포럼장에서는 ‘클린업 메콩’ 캠페인 영상이 상영됐고 지난해 10월 개최된 서울세계재생에너지총회(KIREC)에서도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또한 ‘한화 글로벌 뉴스룸’은 한화그룹 글로벌 웹사이트 내 개설한 그룹 뉴스·브랜드 콘텐츠 섹션으로, 그룹의 글로벌 성과와 핵심 경쟁력을 소개하는 각종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세이버 어워즈에서 금상(Gold Awards) 한국 부문 수상, IN2 SABRE(콘텐츠 분야 특화상) 디지털 뉴스룸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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