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문자 스미싱 주의…“바로 삭제해야”

현상철 기자입력 : 2020-09-24 16:49

[중기부 제공]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관련 통신비, 고용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고용노동부와 함께 정부 지원금 지급을 사칭한 문자 안내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스미싱은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전화 문자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해 금융·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사칭 스미싱 신고 건수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만753건에 달한다.

특히 4차 추경에는 지원금 관련 문자안내가 많아 스미싱 피해도 늘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4차 추경 지원금 문자발송 대상은 ▲중기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소상공인 240만명), 폐업점포 재도전장려금(폐업 소상공인 20만명) ▲과기정통부 통신비 지원(2000만명) ▲복지부와 교육부의 아동양육한시지원(670만명) ▼고용부 고용유지지원금(3만여 개소), 청년특별구직지원금(20만명) 등이다.

정부는 안내를 사칭하거나 신청·접수를 유도하는 문자를 받을 경우 클릭하지 말고 삭제하고, 지원대상자는 인터넷 주소 클릭에 더욱 세심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앱 감염 등이 의심되면 118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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