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에서 셀프개통한 누적 가입자 '1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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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0-09-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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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업계 최초 셀프개통 출시 이후 2년 2개월 만

  • 전체 개통건수 대비 자체 개통 비중 약 36.4%

[사진=KT엠모바일 제공]

KT의 알뜰폰(MVNO) 그룹사 KT엠모바일이 셀프개통 서비스 출시 2년 2개월만에 누적 가입자 12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셀프개통 서비스는 KT엠모바일이 2018년 6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비대면 개통 서비스다. KT엠모바일 유심을 구입한 뒤 온라인 직영몰에 접속한 뒤,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5분 이내에 자체 개통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 인기가 늘어나면서 셀프개통 이용률도 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KT엠모바일 전체 신규 가입자 중 셀프개통 비중은 약 36.4%다. 전년 동기 대비 자체개통 가입자는 7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셀프개통 이용자 중에는 2030세대가 약 절반(49%)을 차지한다. 인기를 끈 요금제는 '모두다맘껏 10G+', '데이터맘껏ON비디오', 'LTE 실용 15G+' 등으로 주로 고용량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다.

향후 KT엠모바일은 셀프개통 서비스와 함께 유통기업과의 제휴를 확대해 알뜰폰 업계 비대면 통신 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견에 귀 기울여 소비자 만족과 기업성장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방향으로 통신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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