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수도권 거리두기 2주간 2단계로 완화 外

곽예지 기자입력 : 2020-09-13 22:00
◆다시 2단계로…카페·음식점 정상영업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수도권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하향해 앞으로 2주간 2단계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의 음식점, 커피전문점 등에 내려진 영업 제한도 풀리게 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상황과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정부는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조정하고자 한다”면서 “사회적 피로도와 함께 그간 확인된 방역 조치 효과를 감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2.5단계가 더 연장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는데 일단은 2단계로 되돌아간 셈이다.

이에 따라 14일 0시를 기해 영업제한과 운영중단 등의 조치가 내려졌던 수도권 지역의 음식점과 프랜차이즈형 카페 등은 정상 영업이 가능해졌다.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은 지난 2주간 밤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 주문만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마스크 착용과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는 조건 하에 예전처럼 정상 영업을 할 수 있다.

◆정총리 "수도권 거리두기 2주간 2단계로 완화"

정세균 국무총리가 13일 "앞으로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조정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상황과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며 "사회적 피로도와 함께, 그간 확인된 방역조치의 효과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아직 하루 확진자가 두자릿 수로 줄지 않고, 4명중 1명 꼴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그동안의 방역강화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추석부터 한글날이 포함된 연휴기간이 하반기 코로나19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라고 우려했다.

◆신용대출 열흘 만에 1조원 또 늘었다

신용대출이 이달 들어 1조원 이상 급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생활자금 수요와 부동산 및 주식 투자를 위한 '영끌'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신용대출이 급증하자 금융당국은 규제 강화를 준비하고 있으나, 자칫 생활고를 겪는 서민들의 돈줄을 막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이달 10일 기준 신용대출 잔액은 125조417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124조2747억원)과 비교하면 열흘 만에 1조1425억원이 급증했다. 이런 추세라면 이달 신용대출 증가폭은 역대 최대였던 지난달(4조755억원) 수준과 비슷한 규모가 될 전망이다.

신용대출 급증세가 멈추지 않는 것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제가 강화된 와중에 신용대출 금리가 주담대보다 낮아지면서, 부족한 자금을 신용대출로 충당하려는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10일 기준 5대 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연 1.85~3.75%다. 지난달 14일 금리 밴드(1.74~3.76%)보다 소폭 올랐지만, 2~4%대인 주담대보다 여전히 낮다. 고신용자는 2% 안팎의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순익 42% 감소' 코로나19 거리두기 여파... 골목상권 실적 전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음식점, 편의점 등 골목상권 관련 업종의 올해 하반기 순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2%가량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외식업·프랜차이즈업 등 22개 주요 골목상권 업종을 대표하는 협회(조합)를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경영실적 및 하반기 전망'을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전경련 조사에 따르면 골목상권 관련 업종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평균 27.2%와 3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 순이익은 모든 업종이 상반기보다 하락하거나 정체될 전망이다.

◆아이폰12, 다음달 23일 출시 예상... 9월 이벤트에선 공개 "No"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가칭)'가 10월 20일 이후 미국 시장에 출시될 것이란 문서가 유출됐다.

13일 단말기 업계에 따르면, IT 블로거 에반 블래스(evleaks)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이동통신사 관계자로부터 받았다며, 미국 이동통신사의 아이폰12 마케팅 이메일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5G를 지원하는 새로운 아이폰12의 미국 내 사전 예약이 10월 20일 종료될 예정이다.

이러한 문서를 두고 해외 IT매체 폰아레나는 "10월 20일은 선적 일자일 가능성이 높다. 이에 애플이 10월 13일 아이폰12 공개 이벤트를 열고, 16일 미국 내 예약 판매를 시작해서 23일 제품을 정식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IT 블로거 존 프로서는 "애플이 10월 12일 아이폰12 공개 이벤트를 열고 19일 제품 배송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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