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게임즈 상장 첫날 ‘따상’… 공모가 대비 16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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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0-09-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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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 날 ‘따상’을 기록했다. 따상은 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두 배로 형성된 후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상장 직후 셀트리온제약을 제치고 시가총액 5위로 올라섰다.

10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시초가보다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6만2400원을 기록중이다. 공모가 대비 160%가 급등한 수치다.

공모가 2만4000원보다 두 배 높은 4만8000원에 시가가 형성된 이날 카카오게임즈는 매수물량이 몰리면서 개장과 동시에 변동성 완화장치가 발동되기도 했다.

상반기 IPO 시장 최대어였던 SK바이오팜도 지난 7월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한 바 있다. 공모가 4만9000원의 2배인 9만8000원에 시초가가 결정된 직후 상한가를 찍으며 첫날 주가는 12만7000원까지 올랐다.

카카오게임즈가 SK바이오팜과 같이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간다면 주가는 10만5400원까지 뛰게 된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공모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지난 `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에 58조5500억원의 증거금이 유입되며 IPO역사에 새 역사를 쓴 바 있다. 청약 경쟁률은 1524대 1을 기록했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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