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밝은 시장전망, 공장 건설 등 호재… 타오리멘바오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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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0-09-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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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촨차이증권 투자의견 비중확대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자료=화시증권 보고서]

업계 호황과 공장 건설 등 강종 호재로 중국 대형 베이커리 업체 타오리멘바오(桃李面包,603866, 상하이거래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촨차이증권은 타오리멘바오의 상반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했고, 공장 추가 건설 등으로 향후 상업도 안정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타오리멘바오의 상반기 매출은 13억16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억18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22.33% 늘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업계 경쟁력이 약화된 것이 이 같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향후 전망이 기대되는 건 타오리멘바오의 산둥 공장이 지난2월부터 가동됐고, 장쑤 공장은 4분기에 완공되기 때문이다. 이외 선양, 저장, 쓰촨 공장 역시 건설 중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게 업계의 중론이다.

촨차이증권은 타오리멘바오의 2020~2022년 지배주주귀속 순이익을 8.68억/9.76억/12.03억 위안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59%/12.4%/23.27% 늘어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32/1.48/1.83위안으로 예상했다. 또 예상주가수익배율(PE)은 46.41/41.29/33.5배다.

촨차이증권은 타오리멘바오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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