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20 울트라', 화질 평가 최고등급 획득…"촛불 1600개와 같은 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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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20-08-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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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한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 화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18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화질 평가 전문업체인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노트20 울트라를 대상으로 실시한 화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엑셀런트 A플러스'를 부여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디스플레이가 주요 화질 평가 항목에서 전작에 비해 대폭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디스플레이의 최고 밝기는 1609cd/㎡로, 1㎡ 안에 촛불 1609개를 켜놓은 것과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갤럭시노트10 플러스'와 비교하면 23% 향상된 수치다.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또렷하고 선명한 화질을 볼 수 있다. 블루라이트 비중 역시 전작과 비교해 13% 감소한 것으로 측정됐다.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더라도 피로감을 크게 덜어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밖에도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색재현성, 색재현성, 색정확도, 반사율, 소비전력 등의 항목에 대해 "삼성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라고 평가했다.

이호중 삼성디스플레이 상품기획팀 상무는 "5세대 이동통신(5G) 시대를 맞아 실내외 구분없이 밝고 어두움을 또렷하고 세밀하게 표현하면서 눈의 피로는 덜어주는 사용자 친화적 디스플레이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자사 OLED는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 접목된 만큼 사용자들의 5G 모바일 사용 환경에 가치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사전 예약 첫 날인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 딜라이트숍에서 한 시민이 기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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