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 '디지털 글로벌 세일즈 컨퍼런스 2020'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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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0-08-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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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RA Digital Global Sales Conference 2020' 라이브.(사진=유라)]


유라(JURA)는 50개국 비즈니스 파트너를 상대로 한 ‘JURA Digital Global Sales Conference 2020’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유라 글로벌 세일즈 컨퍼런스는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던 행사로, 신제품과 신기술을 발표하고 국가별 주요 영업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실시됐다.

스위스 유라 본사는 컨퍼런스를 통해 유라의 독자적인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 ‘JURA LIVE(유라 라이브)’ 성공 스토리를 발표했다.

컨퍼런스에서 소개된 유라 라이브는 소비자가 영상 통화나 화상 채팅을 통해 유라 전문가로부터 제품 구매에 대한 조언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한 것처럼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상담 시간대, 문의 내용을 입력하고 상담 신청할 수 있다. 유라 CS 전문가는 스튜디오 내 화상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요청한 제품을 준비해 직접 시연해주며, 모델별 스펙 비교도 가능하다. 

유라 라이브를 3년 전부터 시행 시작한 유라 미국 법인에 따르면, 지난해 유라 라이브를 통해 접수된 상담은 800건, 총 80만 달러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유라 미국 법인은 늘어나는 수요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24시간, 주말 운영을 고려하고 있다.

전 세계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2019년 판매 실적을 발표하는 ‘Leo Awards Special 2020’도 진행됐다. 시상에는 유라 글로벌 엠버서더이자 테니스 황제 로저페더러가 등장해 직접 시상을 진행했다. 유라코리아는 베스트 3위 글로벌 디스트리뷰터 상을 수상하면서 연속 4회 베스트 파트너 상을 받게 됐다.

엠마누엘 프로스트(Emanuel Probst) 유라 CEO 는 “2019년 유라 전자동 커피머신 글로벌 매출은 전년 대비 5.1% 성장, 총 39만8000대 제품을 판매 했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이지만 유라 라이브가 거둔 디지털 혁신을 토대로 2020년대에는 42만대 판매 실적을 향해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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