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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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0-07-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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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증시도 약세...상하이종합 0.23%↓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연합뉴스]

30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88포인트(0.26%) 하락한 2만2339.2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57포인트(0.62%) 내린 1539.47로 장을 닫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수도 도쿄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7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3포인트(0.23%) 하락한 3286.82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0.59포인트(0.67%) 내린 1만3466.85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는 23.77포인트(0.86%) 하락한 2743.63으로 장을 닫았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95포인트(1.45%) 상승한 1만2722.92로 장을 마감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4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5.38포인트(0.70%) 내린 2만4707선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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