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 양식 구매비율 높다"…GS25, '세계맛기행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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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0-07-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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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 이상 고객 비중 지난해 43.7%로 전년 보다 9.3%포인트 늘어

[사진=GS리테일 제공]

GS25가 해외의 유명요리를 편의점 먹거리로 즐길 수 있도록 이색요리형 프레시푸드인 ‘세계맛기행 시리즈’를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최근 3개월간(2020년 4월~6월) 프레쉬푸드(Fresh Food) 구매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밀레니얼·Z세대로 대표되는 1020세대는 집밥처럼 든든한 한식 정찬타입의 고기, 11가지 반찬도시락, 김치볶음밥 등 한식(韓食)을 선호했다.

반면, 4050대는 해외 요리를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돈까스, 샌드위치, 스파게티 양식(洋食)을 구매하는 비율이 높았다. 특히 4050대 고객 비중은 매년 증가추세다. 40대 이상 고객 매출비중은 2015년 34.4%에서 2019년 43.7%로 9.3%p 증가했다. 

GS25의 세계맛기행 1탄인 치킨마크니커리도시락은 마크니 카레소스에 카레로 양념한 닭구이를 토핑으로 올렸고, 밀또띠아와 볶음밥으로 구성되어 인도풍 정통커리를 선보인 이색 도시락이다. 야채춘권튀김과 고기튀김을 더해 식감과 먹는 재미를 더했다. 

로제치킨리조또김밥은 한식 외에도 요리레시피를 김밥화(化)한 상품으로, 로제크림 소스에 비빈 밥으로 이탈리아 쌀 요리인 리조또를 구현했고 크림치킨과 버섯샐러드, 스위스치즈, 단무지, 브로콜리를 토핑해 간편한 한 줄 김밥으로 즐길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이다.

심플리쿡 간장불고기&또띠아는 고소하고 불고기를 짭짤한 체다소스와 곁들여 또띠아에 싸서 먹는 퓨전음식이다. 개별로 포장된 통마늘불고기, 또띠아, 체다소스를 기호에 맞게 만들어 먹도록 DIY 요소가 가미된 모디슈머 콘셉트 상품으로 비닐장갑이 들어있어 위생까지 신경 쓴 요리형 간편식이다. 불맛을 높인 간장불고기 소스에 큼직하게 잘라진 돼지고기와 통마늘을 함께 조리해 우수한 식감을 자랑한다. 

유영준 GS리테일 프레쉬푸드 MD는 “GS25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의점에서 해외로 미식기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세계맛기행’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25는 외국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이색 요리들을 GS25의 프레시푸드를 통해 선보이며 관련 상품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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