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남영비비안,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서 마스크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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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0-07-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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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위), 쌍방울그룹(아래) 로고. ]

쌍방울 그룹은 22일 네이처리퍼블릭과 마스크 유통 및 공급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쌍방울과 남영비비안은 전국 네이처리퍼블릭의 매장 약 500여곳에 마스크를 공급 및 유통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쌍방울 직영점 및 대리점 700여곳, 남영비비안 백화점, 할인점, 직영매장 등 1000여곳의 매장에서도 마스크가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급처를 더욱 안정적으로 확보,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세호 쌍방울 대표는 "이달 초 익산의 생산공장에서도 테스트 생산을 진행했고, 곧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신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다시는 마스크 대란이 오지 않도록 안정적인 물량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영섭 남영비비안 대표도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처를 추가로 확보한 만큼 마스크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신규사업을 통해 회사의 실적도 점차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MOU)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소재한 네이처리퍼블릭에서 각 사의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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