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푸드 딜리버리, 상반기 매출 3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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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0-07-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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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영향 비대면 트렌드가 배달 증가로 이어져

[사진=스쿨푸드 딜리버리]


에스에프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배달 전문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 딜리버리'는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본격화된 2월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7%나 급증했다. 이후에도 전년 대비 20~30% 정도 꾸준히 매출이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요일별 비중은 주말인 토, 일이 각각 16.2%, 17.8%로 평일 평균보다 높았다. 평일 평균 매출 비율은 12~13%대로 언택트(비대면)로 인해 주말 외출이 줄어든 것이 배달 주문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시간별 매출 비율로는 점심시간 직전인 11~12시 사이가 15.6%로 가장 많았고 점심시간인 12~13시가 13.5%, 저녁 시간인 18~19시가 12.5%로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팔린 메뉴는 스쿨푸드의 대표 메뉴인 '모짜렐라 스팸계란마리'로 판매 점유율 16.3%를 보였으며, 그 뒤로 '스페셜마리2', '장조림버터비빔밥', '듬뿍야채쫄쫄면', '쟁반국떡' 순이었다.

이양열 스쿨푸드 대표는 "배달 시장의 성장은 이제 시대적 흐름으로 배달 특화 브랜드로서 다양한 시스템, 메뉴를 도입해 최적화된 배달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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