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계속되는 수도권 확산…관악구 사무실 6명 추가·성수고 학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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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20-07-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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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유입 확진자 28명 추가 유입

지난달 29일 서울 관악구 낙성대 공원에서 관악구 관계자들이 다중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을 소독약으로 닦으며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6명이 추가로 감염돼 19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0명, 경기 3명, 전북 2명, 제주 4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최근 제주도를 방문한 확진자와 접촉한 후 감염된 제주도 가족과 지인 4명은 관악구 사무실 사례로 재분류됐다.

수도권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해서는 고양 원당성당 관련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총 44명으로 집계됐다.

감염 시설별로는 고양 원당성당 14명, 인천 아파트 방문판매와 군포 해피랑힐링센터 각 10명, 수원 교인모임 7명, 관악구 방문판매 3명 등이다.

서울 한화생명과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총 11명으로 늘었다. 한화생명 직원 8명, 지인 2명, 가족 1명이다.

이외에 서울 성수고 2학년 학생 1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현재 접촉자 60명(학생 57명, 교사3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28명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가 및 지역을 보면 우즈베키스탄이 7명으로 가장 많고 미국 5명, 필리핀·파키스탄 각 3명, 러시아 2명, 우크라이나·프랑스·이라크·카자흐스탄·방글라데시·일본·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 각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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