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즌 첫 월요일 경기, 또 우천 취소되면 언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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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7-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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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소된 경기, 9월 이후 두 팀이 만나는 날 더블헤더로 진행

[사진=연합뉴스]

전날 2020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우천 취소로 편성된 13일 시즌 첫 월요일 경기 역시 우천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취소된 경기는 9월 이후 재편성된다.

12일 수원(kt 위즈-삼성 라이온즈), 대전(한화 이글스-SK 와이번스), 부산(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 광주(키움 히어로즈-기아 타이거즈)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BO리그 경기가 모두 사전에 우천 취소됐다. 서울 잠실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대 LG 트윈스 경기는 3회 말 2-2 상황에서 노게임이 선언됐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뒤늦게 개막한 KBO리그의 일정 소화를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더블 헤더와 특별 서스펜디드 경기 제도가 도입됐다.

다만, 혹서기인 7~8월은 이 규칙을 적용하지 않고, 취소된 주말 경기는 월요일에 편성된다. 따라서, 이날 취소된 경기들은 월요일인 13일 편성됐다.

하지만, 13일 경기 역시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폭우는 내일(14일) 새벽 남해안을 시작으로 아침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편, KBO 특별시행 세칙에 따르면 13일 우천 취소된 경기는 9월 이후 두 팀이 경기를 치르는 날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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