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폭우'···호우주의보 발효된 곳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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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7-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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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상청이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흑산도, 홍도, 오후 1시부터 전라남도(무안, 화순, 나주,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오후 3시 30분부터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또한, 오후 5시부터 충청남도(서천군), 전라남도(나주시,담양군,장성군,화순군,해남군,영암군,목포시,진도군), 전라북도(고창군,부안군,군산시,김제시,완주군,임실군,순창군,익산시,정읍시,전주시), 광주광역시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해당 지역 총 예상 강수량은 100~200mm다.

한편, 흑산도, 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서해중부먼바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그래픽=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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