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시청 앞 박원순 시민 분향소…조문시작 전부터 길게 늘어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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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람 기자
입력 2020-07-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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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분향소의 모습. 박 시장을 조문하기 위해 방문한 일반 시민들로 줄이 길게 이어져있다. [사진=박기람 기자]

더위에 지친 박원순 시장 지지자들이 조문 줄을 기다리며 바닥에 앉아 쉬고 있다. [사진=박기람 기자]

서울 중구 태평로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분향소의 11일 오전 10시50분께 모습. 조문 시작 시간인 오전 11시 전부터 조문을 위해 찾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의 장례는 사상 첫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러진다. 박 시장의 시신은 서울대병원에 안치돼 있으며, 장례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5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이달 13일로 예정돼 있다.

분향소는 시가 일반 시민의 조문이 가능하도록 설치한 곳으로, 오는 1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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