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 전문기업 한미금융그룹 보유 길동 주상복합 한미타워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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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7-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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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동역 3분, 강동역 5분 더블 역세권으로 강동구 최대 상권 지역

  • 천호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 정비사업으로 이주 수요 3만 7000세대

  •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 130실과 상가 3개 전실 즉시 입주 가능

 

한미금융그룹이 보유한 길동 주상복합 한미타워 [사진=한미금융그룹 제공]

 
부동산투자 전문기업 한미금융그룹이 강동구 길동 주상복합 한미타워를 통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한미금융그룹이 보유한 길동 주상복합 통건물은 연면적 약 3257m2에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다.

이 건물에는 근린생활시설 3개 점포와 청년 주택 유형의 오피스텔 26실, 도시형 생활주택 104실이 갖춰져 있으며, 전실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전 세대가 소형 주거상품으로 구성돼 1인 가구 비율(37.1%)이 높은 길동의 풍부한 임차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해당 건물은 길동역과 강동역이 3~5분 거리에 있어 더블 역세권을 갖췄다. 또 상업지역 안에 자리 잡고 있어 지하철 이용 시 강남과 서울시청 모두 30분 이내에 도착해 출퇴근이 쉽다.

또한 강동성심병원,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 대형 생활 편익시설이 가깝고, 길동생태공원과 올림픽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녹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강동도서관, 천동초, 동신중 등 우수 교육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매력적인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한편, 강동구는 2015년 완공된 첨단업무단지를 시작으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상일 엔지니어링복합단지 조성을 앞두고 있다. 이곳은 22조에 가까운 경제유발과 약 10만여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곳이다. 강남 접근성을 개선한 지하철 5호선, 8호선, 9호선 연장사업과 강동IC와 초이IC를 지나는 서울 세종 간 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 호재도 풍부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편이다.

정부가 발표한 ‘2030 서울생활권계획’ 자료에 따르면 서울은 동북권, 동남권, 도심권, 서남권, 서북권 5개 권역으로 구분되고, 그중 강동구는 서초, 강남, 송파와 함께 동남권에 포함된다. 강동구를 강남4구로 공인한 것이다. 최근 속도를 내는 천호뉴타운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주변 인프라까지 완성될 경우, 교통·인프라·교육·자연환경 등 네 박자를 모두 갖추게 된다.

한편 길동 주상복합 통건물에 대한 정보는 한미금융그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문 상담센터에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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