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8' 하니 "CG 연기, TV로만 봤는데…선택 자체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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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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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희연(하니)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시네마틱드라마 'SF8'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하니가 '하얀 까마귀'로 CG 연기에 도전한다.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시네마틱 드라마 'SF8'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SF8'은 MBC, 한국영화감독조합(DGK) 그리고 웨이브(wavve)가 손잡고, 수필름이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로 DGK 소속 민규동·노덕·한가람·이윤정·김의석·안국진·오기환·장철수 감독이 각각 근미래의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로봇, 게임, 판타지, 호러, 초능력, 재난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이야기를 꾸렸다.

하니와 이다윗은 장철수 감독이 연출한 '하얀 까마귀'에 출연했다. 명예 회복을 위해 가상 게임 속에 들어갔다가 갇히게 된 BJ 주노에 관한 이야기다.

하니는 '하얀 까마귀'에 출연한 이유로 "작품에 끌렸다. 감독님과도 작업해보고 싶었다. 게임의 세계를 다룬 작품에서도 연기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실제로는 게임에 관심이 없다는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양한 게임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생각보다 게임이 재미있게 느껴졌다"고 했다.

또 CG 연기에 관해 "TV로만 보던 연기를 하게 됐는데, 연기가 어려웠다. 이 작품을 선택한 것 자체가 도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SF8'은 '간호중'(민규동 감독), '만신'(감독 노덕) 이연희·이동휘, 이유영·예수정, '블링크'(한가람 감독) 이시영·하준, '우주인 조안'(이윤정 감독) 김보라·최성은, '인간증명'(김의석 감독) 문소리·장유상, '일주일만에 사랑할 순 없다'(안국진 감독) 이다윗·신은수, '증강콩깍지'(오기환 감독) 최시원·유이, '하얀 까마귀'(장철수 감독) 안희연·신소율 등으로 꾸려진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 소식을 전하기도 한​ 'SF8'은 내달 10일 OTT 플랫폼 웨이브에 독점 선공개 된 뒤 8월 17일 M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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