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르신을 위한 효드림복지카드 전국 최초 시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20-07-08 11: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75세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인천시(박남춘 시장)가 전국 최초로 어르신을 위한 효드림 복지카드를 도입, 오는 10일부터 신청을 받아 지급한다고 밝혔다.

『효드림복지카드』지원 사업은 민선 7기 박남춘시장 공약사업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효행 장려,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사업으로 인천시는 그동안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관련 조례개정, 군·구 협의 등을 거처 올해 시행하게 되었다.

지원대상은 75세이상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약 4만1000여명에게 연1회 8만원을 인천e음카드(선불충전)로 지급하여 어르신들이 건강이나 여가, 위생, 전통문화 등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29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여 즉시 발급받고 사용은 발급 2일후부터 가능하며 사용기한을 12월 31일까지로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시는 당초 올해 효의 날(10월 2일)을 기념하여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앞당겨 시행한다.

서재희 노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특히 더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효드림복지카드가 작으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