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다주택자 세금 부담 강화… 실수요자는 보호"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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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20-07-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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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주택자의 세금 부담을 강화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는 내용의 부동산 보완 대책을 논의했다.

기획재정부는 7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6월 발표한 부동산 대책 보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녹실회의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손병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주택자 부담을 강화하고, 서민·실수요자를 보호한다는 원칙하에 다양한 방안에 대해 토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관계부처 협의 등을 지속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앞서 홍 부총리는 지난 6일 연합뉴스TV '뉴스큐브'에 출연해 1주택자나 실수요자에 대해서는 세 부담 완화 기조를 견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1주택자나 실수요자에 대해서는 완화해주는 대책을 발표했고 앞으로도 1주택자와 무주택자는 세부담을 완화하는 기조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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