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하반기 ‘외부고객 만족’ 위한 正道경영 추진

태광그룹은 올해 하반기 외부고객 만족을 위한 정도경영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태광 정도경영위원회는 지난달부터 임직원 대상으로 외부고객 만족을 위한 온라인 영상 시리즈 '정도경영온(ON)'을 제작해 전파하고 있다.
 

임수빈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회 위원장 [사진=태광 제공]

정도경영온 영상에는 임수빈 정도경영위원장의 인터뷰 3회와 계열사별 협력사 인터뷰, 고객 만족을 이룬 사례 등이 담겼으며 총 5회분이다.

임 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작년이 고객 중심의 정도경영을 위한 변화의 해였다면, 올해는 외부고객 만족을 위한 정도경영을 추진하는 해”라며 “외부고객은 우리와 운명을 같이 하는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외부고객과의 상생은 바로 우리의 생존과 발전에 직결되어 있으며, 외부고객의 목소리를 들어야 기업이 살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앞서 태광그룹은 올 초 ‘도덕성 확립을 위한 행동기준’을 마련했고 내·외부 고객이 제공하는 금품·편의 등에 관한 기본원칙 등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또 외부고객과의 인터뷰 등 현장 조사도 진행했다.

태광그룹은 각 계열사별로 이달까지 영상시청을 마친 뒤 부서별·직급별 토론회를 통해 외부고객 만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도 수립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