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재탄생한 하안도서관 시민 소통공간 거듭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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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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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안도서관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게임 창작을 테마로 한 메이커스페이스 조성

[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일 "개관한 지 27년 만에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하안도서관이 시민 소통 공간으로 거듭 나길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박 시장은 "하안도서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하안도서관은 개관식을 갖고 자료실과 열람실 운영에 들어갔다.

하안도서관은 지난 1993년 문을 연 광명시 최초 공공도서관이다.

박 시장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에 23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부족했던 휴게공간과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확충했다.

먼저 1층은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독서문화공간으로 꾸며 어린이 자료실을 오픈형 열람공간으로 조성하고, 전시코너, 동아리실과 커뮤니티 공간을 신설해 독서와 휴식,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했다

2층은 종합자료실로 기존의 답답한 서가배치에서 벗어나 서가 간격을 넓혀 입체감 있게 배치하고, 편안한 소파를 곳곳에 설치함으로써, 여유롭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독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3층은 디지털자료실과 연속간행물실을 통합 확장, 자료이용 동선을 편리하게 개선했으며, 4층에는 토론하며 학습할 수 있는 개방형 창의열람실을 조성했다고 박 시장은 설명한다.

아울러 광명도서관에 이어 2번째로 공공도서관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했고, 특히 게임 창작을 테마로 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4차 산업기반 신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게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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