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힘든시기 따뜻한 상생 마음 보여준 착한임대인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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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0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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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임대인에 감사 서한문 전달

  •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접수 결과 157명 신청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일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에 따뜻한 상생의 마음을 보여주신 착한임대인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건승하시길 기원한다"고 재차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생존위기에 직면한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해준 착한임대인 157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착한 임대인를 대상으로 3~ 5월까지 3개월 동안 인하해준 임대료 비율만큼 재산세를 최대 50%까지 감면해 줄 방침이다.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재산세 감면 신청을 받은 결과 157명, 243개 건물, 391개 업소가 신청했다.

박 시장은 이번 감면신청기간 중 접수하지 못한 임대인에게도 재산세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한편 박 시장은 감사 서한문에서 “모든 시민이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의 정신'을 몸소 실천, 희망과 감동을 선사해 주신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시는 더욱 더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과 공직자가 협력과 지혜로 한마음 한뜻이 돼 코로나19 를 반드시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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