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 융유네트워크 최대 1조원 유상증자…클라우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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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중국본부 팀장
입력 2020-07-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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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자료=화시증권 보고서]


중국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융유네트워크(用友網絡, 600588, 상하이증권거래소)가 1일 최대 64억3000만 위안(약 1조원)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융유네트워크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 중 46억 위안을 'YonBIP' 프로젝트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YonBIP은 융유네트워크 비즈니스 혁신 플랫폼의 준말로, 클라우드 제품군의 핵심이다. 차세대 디지털, 스마트화 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으로, 산업 인터넷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융유네트워크의 설명이다.

유상증자를 통한 투자 계획이 발표되자 이날 융유네트워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 이상 올랐다.

중국 화시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융유네트워크의 향후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입'을 유지했다. 보고서는 2020~2022년 융유네트워크 순익을 각각 13억2000만/17억4000만/24억5000만 위안으로 전망했다. 오는 2021년 예상 시가총액은 1738억 위안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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