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과 마주했던 '우체국 방문소포 서비스' 비대면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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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20-06-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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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방문소포 서비스'가 7월 1일부터 비대면으로 전환된다. [제공=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7월 1일부터 '우체국 방문소포 서비스'를 비대면으로도 접수하고 이용 요금도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체국 방문소포 서비스는 집배원이 고객을 찾아가 대면 후 소포를 접수하고 요금을 결제하는 서비스다.

앞으로는 비대면 접수가 가능해져 집배원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우체국 앱 또는 인터넷우체국에서 접수·물품정보, 보관장소(문앞, 택배함, 경비실 등)를 입력한 후 사전 결제하면 집배원이 지정된 장소에 보관된 소포를 수거해 배달한다. 비대면 접수를 이용하면 500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요금도 구간별로 최대 2000원까지 인하된다. 전국 어디서나 방문접수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도록 서비스 지역도 확대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최근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우체국 방문소포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우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또는 우체국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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