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하남 감일지구… 송파·교산 신도시 중간입지로 주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득균 기자
입력 2020-06-23 14: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주거 단지가 뜨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줄여 퇴근 후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으며, 인근 택지지구와 연계해 서울 주변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곳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모이고 있다.

최근 주택 시장에서 주목을 끄는 곳은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일대에 조성된 감일지구다.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일원에 자리한 감일지구는 사업면적 168만7000㎡, 사업 규모 약 3만3000명, 약 1만3000세대 규모로 공급되는 택지지구다.

감일지구는 서쪽으로 자리한 송파구와 동쪽으로 자리한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신도시를 잇는 중간 입지로 수도권 동부권 대표 주거 단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교산 신도시에서 송파구를 진입하기 위해서는 감일지구를 지나가야 하는 만큼 이들 지역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부동산 정책 변화도 감일지구 상승세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근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각종 부동산 정책을 적용하면서 아파트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감일지구에 들어서는 소형 주택의 가치는 점점 떠오르고 있다. 각종 주택시장 안정화 정책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자유로운 소형 주택 상품이 들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처럼 송파구와 교산 신도시의 중간 입지로 감일지구가 관심을 끄는 가운데 정책 영향에서 한결 자유로운 소형 주택이 들어서 관심을 모은다. 교통이 편리한 입지에 서울 접근성도 편리하기 때문에 서울권 출퇴근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감일역 트루엘'이다. 하남시 감이동 192-10번지에 지하 2층 ~ 지상 10층 총 137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감일역 트루엘'은 서울 송파구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로 주목을 받는 주택이다. 차량을 이용하면 올림픽공원역에 10분 이내에 닿을 수 있으며, 각종 업무지구가 자리한 잠실역도 15분 안에 도착이 가능하다. 5호선 마천역이 감일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향후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 신설도 계획되어 있는 만큼 일대의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최근 늘어가는 2~3인 소형 가구도 호재다. 감일역 트루엘은 2~3인 가구 맞춤형 설계로 도입해 관심을 끈다. 감일지구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 30㎡타입에 보통 소형 주택에 들어서는 실외기실을 비롯해 보일러실도 없기 때문에 공간 활용도가 타 상품 대비 높다. 이와 함께 열병합 난방 시스템을 갖춰 관리비가 적게 나온다는 것도 메리트다.

생활 만족도를 높여주는 친환경 마감도 특징이다. 보통 새집에 입주하는 사람들은 마감재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 감일역 트루엘은 쾌적하게 친환경 자연 벽지 소재를 적용해 입주 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했다.

쾌적한 생활 환경도 장점이다. '감일역 트루엘'이 들어선 감일지구에는 학교 부지가 6곳에 달해 등하굣길 안전 걱정 없이 도보 1분 만에 통학이 가능하며, 고등학교도 안전한 보도통학권이다. 또한 주변으로 남한산이 둘러싸고 있는 숲세권 환경이며, 인근으로 천마산이 자리해 집 주변에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상업시설도 감일역 트루엘만의 특징이다. 총 28개 호실로 공급되는 감일역 트루엘 상업시설은 주변 아파트, 학교 등 다양한 유동인구를 흡수 할 수 있는 상업시설도 관심을 모은다. 특히 2020년 택지정보시스템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감일지구 내 감일지구 상업시설 비율은 위례신도시(7.2%), 하남 미사(6.9%)와 비교해 낮은 수준인 만큼 높은 희소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는 "감일지구의 경우 송파구와 접근성은 물론 교산 신도시와 서울을 잇는 교두보 지역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며 "부동산 정책에서 한결 자유롭고 희소성까지 높은 소형 주택에 많은 투자자가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