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에 순천향대천안‧양산부산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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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6-1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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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2월 운영 목표

[사진=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질병관리본부는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을 중부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영남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으로는 양산부산대병원을 선정했다.

감염병전문병원은 권역 내 감염병 환자의 진단‧치료‧검사와 권역 내 공공‧민간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 등에 대한 교육‧훈련을 진행한다. 또 감염병 위기 시에는 해당 권역 내 중증환자 등에 대한 치료와 권역 내 환자 중증도 분류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10월 설계업체를 공모해 12월 기본설계를 착수하고 2021년 10월 감염병 전문병원 시공업체를 공모한다. 이후 2022년 2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22일까지 중부권(대전‧세종, 충남‧충북)과 영남권(부산‧대구‧울산, 경남‧경북) 소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공모했다. 공모에는 총 11개 의료기관이 참여했고 질병관리본부는 민간전문가 13명이 참여하는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이번에 두 의료기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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