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하 누구? '마지막 생존자'서 생존법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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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6-1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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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8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 '시리즈M']

 
특전사 707부대 출신 박은하가 화제다.

18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 '시리즈M'은 '마지막 생존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시 생존법을 다뤘다.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로 슈퍼 바이러스가 출연하면서 사람들이 도시에서 모두 떠난 상황을 가정해 가상 폐허 도시에서 살아남는 다큐멘터리를 시도했다.

특전사 출신인 박은하는 이날 방송에서 치열한 생존법을 공개했다. 그는 죽어 있는 새를 두고 "저의 식량이 될 거다"라고 말하면서 거침없는 생존기를 보여줬다. 그는 "특전사는 훈련을 받으면서 죽은 동물 사체를 비롯해 뱀, 거미 등 먹을 수 있는 것은 무조건 먹는다"며 "살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은하는 특전사 707부대 출신으로, 707부대는 ‘특전사 중의 특전사’로 불리며 △적 후방 침투 △주요 군사시설 파괴 △요인 납치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곳이다. 박은하는 현재 유튜브 채널 '은하캠핑'을 운영하며 크리에이터로도 활약하고 있다. 19일 기준 구독자 수는 약 44만명에 달한다. 박은하는 특전사에서 만난 남편과 슬하에 세 아이를 두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은하캠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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